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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경북지사 예비경선 여론조사 시작…이정현 "20일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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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18·19일 예비경선여론조사…단 1명 선출, 이철우 지사와 본경선
선거인단 70%·일반 여론조사 30% 변수…한국시리즈 방식 예정대로 진행

1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6년 지방선거 국민의힘 경상북도 지사 예비 경선 비전 토론회에 참석한 후보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후보로 나선 임이자 의원,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백승주 전 의원, 김재원 최고위원, 이강덕 전 포항시장. 연합뉴스
1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6년 지방선거 국민의힘 경상북도 지사 예비 경선 비전 토론회에 참석한 후보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후보로 나선 임이자 의원,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백승주 전 의원, 김재원 최고위원, 이강덕 전 포항시장. 연합뉴스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한국시리즈'방식의 첫 관문이 진행된다.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5인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0일 한 명의 본경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이번 예비경선은 3선에 도전하는 현 이철우 경북지사를 제외한 김재원·백승주·이강덕·임이자·최경환(가나다순) 등 5명의 후보가 맞붙는 방식이다. 여론조사를 포함한 경선에서 살아남은 단 1명의 후보가 이 지사와 '1대 1' 본경선에서 최종 승부를 겨룬다.

각 후보는 이날 여론조사에 돌입함에 따라 저마다 강점을 도민들에게 호소하며 일제히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높은 인지도와 보수 진영 내 존재감을 강조하면서 '힘 있는 도지사'를 부각하고 있다. 백승주 전 전쟁기념사업회장은 전 국회의원, 전 국방부 차관을 지낸 이력을 바탕으로 정책 전문가 이미지와 안정감 있는 도정 운영 능력을 강조하고 있다.

이강덕 전 포항시장은 풍부한 행정 경험과 경북 최대 도시 수장으로서의 실무형 리더십을 어필하고 있다. 임이자 국회 재정경제위원장(상주·문경)은 3선 출신 의원으로서 강한 추진력,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의 확장성을 내세워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는 국회의원과 경제 관료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 경제를 살릴 해결사임을 내세우고 있다.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여론조사가 끝나는 20일에 지체 없이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이번 예비경선은 선거인단 투표 70%와 일반 여론조사 3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당심과 민심의 향방에 당락이 결정된다.

예비경선 결과 발표 직후 선출된 1인과 이 지사 간의 본경선 체제로 전환될 예정이다. 경북 민심이 3선 안정감을 선택할지 아니면 현역 교체를 위한 강력한 대항마를 세울지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현역을 제외한 여론조사가 어떻게 나올지 초미의 관심사다. 당심에 강점 있는 후보가 복수다 보니 오히려 일반 여론조사가 승부를 가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16일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김재원·백승주·이강덕·임이자·최경환(가나다순) 5명의 예비경선 후보들의 비전토론회가 개최됐다.
16일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김재원·백승주·이강덕·임이자·최경환(가나다순) 5명의 예비경선 후보들의 비전토론회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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