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드림스타트센터는 2010년도 전국 드림스타트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오는 21일 전북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열리는 '2010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이번 평가는 복지부?사업지원단?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전국 101개 센터를 대상으로 지난 12월부터 3개월 동안 이루어졌다.
대구 서구 드림스타트센터는 9개 분야 18개 영역에 대하여 평가 받은 결과 체계적 사업운영, 저소득 아동과 부모에 대하여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서비스 제공, 지역인프라 개발 및 후원 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통합사례관리부문에서 가족중심 아동복지 실천 철학이 잘 나타나고 있으며,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하여 서구드림스타트센터의 독창적인 프로그램 '드림패밀리데이'의 활용이 우수, 가족연대를 강조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과 부모에게 통합적 발달과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연계를 이끈 점이 매우 뛰어났다고 평가된다.
대구 서구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2010년 6월 개소하여 2010년 드림스타트 체험수기 공모전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자원연계, 가족중심의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사업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배상근 드림스타트팀장은 "아직도 우리 이웃에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로 하는 가정이 많다" 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국 최미화 기자 magohalm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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