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섭(60) 한국국학진흥원 부원장은 "한국정신문화를 지탱해 온 유교문화에 대한 체계적 보존과 계승을 위한 한국국학진흥원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 목판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 조상들의 지혜가 고스란히 스며 있는 국학 진흥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부원장은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중'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포항시 부시장으로 공직을 퇴임한 이후 한국국학진흥원 부설 한국인성교육연수원장을 지내오다 국학진흥원의 직제 개편에 따라 승진 발령받았다.
윤 원장은 (사)한국정가진흥회장, 경북도 문화재위원을 맡고 있으며 '원효의 심식전변론과 그 교육적 의의' '남명 조식의 도학사상' '고훈신감'(古訓新鑑) 등 논문과 저서가 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