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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소통 올림픽 통해 직원 화합'건강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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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직원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소통 올림픽을 개최한다.

소통 올림픽은 4조 2교대 근무제도 시행에 따라 늘어난 휴무일의 활용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연중 실시하게 된다.

3, 4개 종목을 3개월에 걸쳐 부서 예선에서 소장배 대회까지 열린다.

3~5월에는 족구'탁구'테니스, 6~8월에는 풋살'배구'그라운드골프'축구, 9~11월에는 배드민턴'당구'볼링'바둑을 분기별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해 진행된다.

한 사람이 여러 종목에 참여하는 중복 출전을 금지해 선수들만의 잔치를 지양하는 등 직원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4조 2교대 근무여건을 고려해 근무형태별로 참여 종목이 지정된다.

예를 들어 교대 A, D조와 조업부서 정비과는 족구, 교대 B, C조와 기타 상주근무자는 탁구, 테니스는 부대표 선발자가 출전하는 방식이다.

부서별 예선전은 부서단위 행사와 연계해 치러지게 되며 장소와 운영은 부서별로 자율적으로 지정'운영하게 된다. 소장배 예선전과 결승전은 기존의 동호인 행사와 연계해 부서별 대항전으로 운영하며, 입상 팀에는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직원들이 소통 올림픽에 많이 참가해서 함께 했으면 한다"며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경기를 즐기며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서로 화합하는 조직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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