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 개최되는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의 대회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다.
예천군은 22일 (재)예천곤충엑스포조직위원회 설립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 이현준 군수를 발기인 대표로 추대하는 등 발기인 7명이 (재)예천곤충엑스포조직위원회 설립취지문을 채택했다. 또 당연직 이사장에 이 군수를 확정하는 한편 이사 9명과 감사 2명 등 11명의 임원을 선임했다.
이날 결성된 조직위원회는 다음달 경북도에 법인 설립허가를 받아 6월부터 사무국을 구성하고, 분야별 추진부서를 편성해 본격적인 엑스포 행사 준비에 들어간다.
예천군은 그동안 엑스포 준비과정에서 추진 구심점이 약해 운영의 효율성과 자율성'민간참여 분위기 조성 등의 문제점이 제기됐고, 엑스포를 통한 경제 활성화 촉진과 향후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재단법인을 추진하게 됐다.
2007년에 이어 5년 만에 개최되는 2012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는 '곤충과 함께 여는 친환경 세상'이라는 주제로 내년 7월 28일부터 8월 19일까지 23일간 예천곤충생태원'한천체육공원'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예천·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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