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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 원료 '기능성 한방차'"…영천 (주)옴니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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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수출까지

옴니허브 직원 김혜민 씨가 영천 한약재 가공공장 전시관에서 한방차를 선보이고 있다. 영천
옴니허브 직원 김혜민 씨가 영천 한약재 가공공장 전시관에서 한방차를 선보이고 있다. 영천'민병곤기자

영천 임고면 효리의 한약재 가공공장인 ㈜옴니허브가 다양한 한방차를 생산해 수출까지 하고 있어 화제다.

이 회사는 귤피, 자소엽, 오미자, 구기자, 당귀, 둥굴레, 상엽, 모과, 계피 등 한약재를 원료로 기능성 한방차를 생산해 주목받고 있다. 귤피, 당귀, 계피 등 두 가지 이상의 약재로 가볍게 마실 수 있게 만든 복방차도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여성들을 위해서는 익모초, 회향, 귤피, 당귀 등으로 만든 '그날의 차'를 내놓기도 했다.

한방차의 재료로 쓰이는 약재도 대부분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 작년 유기농제품 제조 인증을 획득했다.

귤피차의 경우 한국을 방문한 한 일본여성이 다이어트 효과를 블로그에 올리면서 해외에서도 주목받았다. 이후 일본여성들이 단체로 영천을 방문해 한방 체험을 한 뒤 널리 알려지게 됐고, 이를 계기로 작년 11월부터 차문화가 발달한 일본에 한방차를 본격적으로 수출하고 있다.

허담 옴니허브 대표는 "다양한 한약재를 배합해 몸에 좋은 기능성과 매일 우려먹을 수 있는 기호성을 갖출 경우 한방차도 커피처럼 일상의 음료로 자리 잡을 수 있다"며 "동양의 허브인 한약재로 만든 한방차에 대해 주인의식을 가지면 서양의 허브티 못지않은 문화코드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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