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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이르면 이번 주말 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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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농림부 등 5,6개 부처…장관후보 검증 마쳐

이명박 대통령은 4'27 재보선 참패에 따른 정국수습을 위해 이르면 이번 주말쯤 5, 6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만의 환경부장관,현인택 통일부장관 등이 교체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재보선 참패와 관련, 청와대 개편은 단행하지 않는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한나라당 지도부의 책임론과 더불어 이재오 특임장관 등과 청와대 일부 참모들에 대한 교체 필요성도 강하게 제기되고 있어 이 대통령의 선택이 주목되고 있다.

청와대는 이미 장관후보들에 대한 검증을 마친 것으로 알려져 재보선 이후의 정국 반전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개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기획재정부 장관에는 백용호 청와대 정책실장과 윤진식 한나라당 의원이 거론되고 있고 국토부장관에는 최재덕 전 건교부 차관과 김건호 수자원공사 사장이, 농식품부장관에는 류성걸 재정부 2차관과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또 환경부 장관에는 박승환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이, 통일부 장관에는 류우익 전 주중대사가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그러나 한나라당에서 정국수습방안으로 당'정'청 체제의 전면적인 개편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중폭 이상으로 개각규모가 확대되면서 개각 일정이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그럴 경우 28일 유럽특사로 출국하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귀국한 이후 개각이 이뤄질 수도 있다는 관측도 흘러나오고 있다.

서명수기자 diderot@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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