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밤 늦게 시작된 비가 11일까지 이어지겠다.
대구기상대는"기압골에 동반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10일과 11일 30~80㎜ 안팎의 비가 내리겠고 많은 곳에는 120㎜까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10일 낮에는 비가 오락가락하겠지만 밤이 되면 빗줄기가 굵어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낮 최고기온은 24℃로 전날보다 3~4도 낮아지겠다. 11일 대구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10일보다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비는 12일 오전까지 계속되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10일 오후엔 대구경북 지역에 강한 돌풍도 예상된다. 또 11일 새벽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고 포항과 울진 남부 해상에는 이날 풍랑주의보도 내려졌다.
11일 대구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10일보다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대구기상대는 "10일 강한 비가 오락가락 내리며 잠시 그칠 수도 있지만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돼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황수영기자 swimmi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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