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국(사진) 문경시장은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를 문경에서 개최하게 된 배경은 국군체육부대 유치도시로서의 명성과 문경의 아름다운 관광자원, 그리고 문경시민들이 저력을 발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 시장은 "문경시의 명운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문경시는 STX문경리조트, 알루텍, 서울대병원과 숭실대 연수원 등 각종 기업과 기관, 휴양시설 유치에 많은 성과를 거뒀고 인구도 3년 연속 늘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세계군인체육대회를 계기로 많은 국제대회를 유치해 문경이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구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대회 유치 과정에서 정부관계자들이 군인체육대회에 대해 흥행 가능성을 발견하는 등 새로운 인식전환을 하기 시작했다"며 "정부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어 퍽 다행이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 모두가 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믿음, 참여"라며 "국제스포츠 도시 문경을 만드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위대한 문경시민들의 화합과 지혜가 더욱 절실한 때"라고 거듭 강조했다.
문경'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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