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운대 1천여 학생 '스승의 날' 감사 엽서 보내기

경운대(총장 김향자) 총학생회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재학생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교 시절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엽서보내기 행사를 가졌다.

유재정(아동사회복지학부 4학년) 씨는 "한동안 잊었던 고교 선생님들을 다시 생각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고, 최영훈(사회체육학부 1학년) 씨는 "고교 시절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서동환 총학생회장(경호학부)은 "자필로 마음을 담아 작성한 엽서를 선생님들께서 직접 받아 보시면 가르침에 대한 보람과 제자들의 사랑을 다시 한 번 느끼실 것 같아 이 같은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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