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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측 "'나가수' 하차 수순", 다음 멤버는 조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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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곡, 딱 3분만에 사람을 울리는가수 임재범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하차할 것으로 보인다.

임재범의 소속사 관계자는 23일 "일시 하차가 되든 영구 하차가 되든 일단 하차 수순을 밟고 있다"며 "일단 오늘 경연에서 빠지면 최소한 3주간 참석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하차가 불가피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미 중간점검에서도 최악의 컨디션이었지만 출연하여 '여러분'(윤항기 작사, 윤복희 노래)을 선보였고, 지난 22일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마지막 7번으로 출연하여 최고의 득표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던 임재범 지난 16일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서 맹장이 터져서 급하게 수술을 받았다.

18일 퇴원은 했지만 배에 힘을 줄 수도, 혼신을 다한 노래를 부르기도 어려운 상태. 그래서 이날 진행되는 첫번째 경연에는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회복을 위해 임재범 본인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나는 가수다'의 시스템상 한번 경연에 참석하지 못하면 평가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제작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실정"이어서 임재범이 콘디션이 제자리를 잡을 때까지 일시 하차 후 복귀하든지, 아니면 복귀 자체가 불투명한지 체크를 해봐야하는 상태다.

지난 22일 경연에서 1등을 한 소감을 묻는 자리에서 "이제껏 나는 친구가 단 한명도 없었다"고 그동안의 외로움을 털어놓은 임재범은 고독한 가수생활에의 한이 생각나서인지 노래 도중 스스로도 눈물을 보였다.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로 큰 인기를 모은 임재범을 약간의 인터발을 두더라도 '나는 가수다'다'에서 계속 보고싶은게 청중들의 입장이다.

임재범이 수술 후유증으로 출연하지 못하고, 또한 지난 22일 경연에서 발라드의 대표가수 김연우가 합산 득표율에 의해서 탈락함에 따라 조관우가 다음 가수로 등장한다는 얘기와 옥주현과 JK김동욱이 등장한다는 얘기가 섞여서 나오고 있다.

최미화 뉴미디어국 기자 magohalm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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