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구평생학습축제'가 '새 희망, 새 기쁨, 새 감동의 행복나누기'라는 주제로 27일부터 이틀 동안 중앙도서관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다.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중앙도서관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지역과 학교평생학습관은 물론 대학평생교육원과 유관 기관까지 참가한다.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 작품 전시회, 체험마당, 어울림 한마당 행사 등으로 시민들에게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볼거리를 제공한다.
27일에는 대구시교육청 직장밴드(스쿨버스), 죽곡초등학교 국악관악단, 대구자연과학고 관현악단의 연주와 경북공고 댄스동아리 '온새미로'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평생학습 동아리발표회에서는 사물놀이, 크로마하프와 플루트 연주 등 17개 동아리팀이 참가한다. 또 원목 목걸이 만들기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학습프로그램 46가지가 마련된다.
어울림 한마당 행사로는 대화로 열어가는 독서진로 상담(독서치료연구회 협력), 직지와 함께하는 옛 인쇄문화 체험, 미대사관에서 알려주는 'Study in the USA'(미대사관 협력), 북꾸러미 배부, 포토존(중구청 협력), 책읽는 행복한 우리집(교보문고) 등이 진행된다. 평생학습작품 종합전시회는 26일부터 31일까지 중앙도서관 가온갤러리에서 열린다. 천연염색, 마이크로센서를 활용한 과학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 작품 523점을 볼 수 있는 기회다. 053)420-2735~7.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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