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나가수 옥주현닷컴까지, 나가수 신투입 옥주현 편집논란 옥주현닷컴까지 개설돼 일부에서 마녀사

29일(일) 오후 5시20분 MBC TV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29일 옥주현과 JK김동욱이 가세, 새로운 판으로 시작되었다. 29일 방송된 나가수에서 새로 투입된 아이돌 그룹 출신 옥주현은 '천일동안'을 보르며 1위로 선정됐다. 나가수에서 1위로 선정된 옥주현을 둘러싼 편집 논란들이 일더니 급기야 '옥주현 닷컴'(www.okjuhyun.com)이 개설됐다.

옥주현닷컴은 30일 오후 포털 검색어 1위에 오르면서 접속이 되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네티즌들도 "잘만 부르더라"는 평에서부터 "옥주현에게 유리하게 편집됐다"는 엇갈린 반응까지 올라오고 있으며 '---닷컴'이 거의 실시간으로 생기는 현실이 비판한 글도 다수 올라오고 있다.

'나가수-옥주현' 혹은 '나가수 조작-옥주현' 등을 달고 있는 실시간 글은 트위터 등 SNS로 계속 생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오후4시46분 현재 MBC 홈페이지 나가수 '옥주현' 1분 무료보기에 달린 댓글은 '괴성...이건 좀 아니다' '안 완전 감동...' '왜 이렇게 욕을 먹어야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호주 사는 교민인데 아직 우리는 정치나 방송이나 갈길이 머네요...' '노래 잘한편이나 감동 없었다' '아이돌 부를 생각말고 진정성 있는 방송 좀 하세요' '아~ 억지스러워...나가수랑은 안맞는 것 같습니다' '양심이 있으면 자진하차 했으면 좋겠다...'는 등의 댓글이 달려있다.

옥주현은 지난 29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가수다 (이하 나가수)'에 출연해 '천일동안'을 부르며 1위로 선정됐다. 하지만 방송 후 일부 네티즌들은 이 방송이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하며 급기야 '옥주현 닷컴'까지 개설했다.

이들은 "앞서 공연한 BMK와 옥주현의 공연 장면에 동일한 모습의 청중평가단이 각각 포함되었다"며 방송 장면을 캡처, "옥주현이 유리한 방향으로 편집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동조한 네티즌들은 "감동받은 관객의 얼굴에 비친 조명색깔이 같다", "임재범의 표정도 똑같다", "편집 조작 아니냐"고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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