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백천동 백옥교 아래에 '미술관'이 생겼다.
교각 벽면에 벽화로 그려진 김홍도의 '벼타작', 이중섭의 '흰소', 박수근의 '나무와 두 여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피카소의 '꿈' 등 국내외 거장들의 작품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미술관은 남부동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단이 지역 미술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시민들을 위한 작은 미술관'으로 꾸며졌다.
이 작업에 참가한 장개원 화백은 "시민들이 하나의 작품이 완성될 때마다 너무 반가워하며 음료수도 갖다주는 등 큰 관심을 보여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유갑열 남부동장은 "남천변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하나의 작은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