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22회 대구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김은지(21·전북대 3학년) 씨가 명인부문 종합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국악협회 대구시지회(지회장 이명희)는 기악, 판소리, 무용, 민요, 풍물부문으로 명인부와 일반부, 중·고등부, 초등부로 나눠 경연을 펼친 결과, 전라북도에서 기악부문 명인부에 참가한 김 씨가 영예의 대통령상과 함께 시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또 일반부 종합대상에는 서울특별시에서 무용부문에 참가한 이경희 씨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중·고등부 각 부문 대상에는 대구시교육감상과 상금 30만원을, 초등부 각 부문 대상에는 대구시교육감상과 트로피를 각각 수여했다. 풍물일반부 대상에는 대구시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여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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