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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짜증 폭발, 머리카락까지 뜯으며 짜증낸 이유는?

현아 짜증 폭발, 머리카락까지 뜯으며 짜증낸 이유는?

인기 걸그룹 포미닛의 멤버 현아가 짜증을 폭발해 화제다.

20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현아는 세상에서 거절이 제일 어렯다는 한 시청자의 고민을 듣던 중 짜증을 폭발하며 답답한 심정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고민 제보자는 거절을 하지 못하는 성격 탓에 자신이 다쳤음에도 불구 성당에서 피아노 반주 부탁을 받아 환자복에 링거를 들고 피아노를 연주한 사연과 더불어 친구를 위해 대출까지 받아 돈을 빌려줬으나 친구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이 사연을 듣던 중 현아는 머리카락까지 쥐어뜯으며 "언니가 너무 착하니까 사람들이 이용하는 것 같다"며 안타까워 했다.

또한 현아는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우다가 걸린 것만 3번이지만 모두 용서해주었다"는 고민 제보자의 말에 "그건 사랑이 아니잖아요"라며 짜증을 폭발하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다.

한편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현아의 심정이 이해가 간다", "나도 보는 내내 답답하더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국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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