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여자중학교(교장 임학빈) 3학년 김현정(사진 오른쪽) 양이 이달 22일 서울 자유센터에서 개최된 제48회 전국 자유수호 웅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건국 63주년을 맞아 국가안보의식 고취, 자유민주주의 수호의지 확산 및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전국대회에는 각 시·군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 시'도 대표연사 20명과 군·경 대표 4명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상북도를 대표해 출전한 김 양은 '설리번의 정신으로'라는 이름으로 열변을 토해 최우수상을 차지, 대통령상과 부상 및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김 양은 지난 제46회 전국 자유수호 웅변대회에서는 국가보훈처장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예천·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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