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성엽)는 5일 용강동 소재 농어민회관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마음선거체험교실'을 열었다.
한마음선거체험교실은 다문화가족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열렸으며, 필리핀과 태국, 캄보디아 등 5개국 27명이 참가했다.
이날 체험교실은 우리나라 정치제도와 선거제도, 민주시민의 자세 등에 대한 민주시민정치교육을 했으며, 결혼이주여성들이 직접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모의투표를 체험했다.
'한마음선거체험교실'에 참가한 중국 출신 유연(32) 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와 함께 민주시민정치교육도 받고, 투표체험도 하며 경주시민으로서 자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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