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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올스타 삼성 5명…차우찬 투수부문 첫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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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민 김상수 최형우도 처음…삼성 8개 구단 중 가장 많아

투수 차우찬
투수 차우찬

삼성 라이온즈의 왼손 투수 차우찬, 3루수 박석민, 유격수 김상수, 외야수 최형우'박한이가 '별들의 축제' 2011 프로야구 올스타 베스트10에 선정됐다. 삼성은 8개 구단 중 가장 많은 5명의 올스타를 배출했다.

차우찬은 삼성이 속한 이스턴리그(삼성'SK'두산'롯데) 투수 부문에서 61만7천865표를 얻어 롯데 송승준, 두산 김선우, SK 글로버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2006년 삼성에 입단한 차우찬은 지난해 승률왕을 거머쥐며 삼성의 에이스로 떠올랐으며 올 시즌에도 6승3패로 삼성의 선발 마운드를 책임지고 있다. 차우찬은 데뷔 6시즌 만에 꿈의 무대를 밟게 됐다.

삼성 내야수 박석민, 김상수와 외야수 최형우도 입단 후 처음으로 베스트10에 이름을 올렸다. 김상수는 유격수 부문에서 55만9천343표를 얻어 SK 박진만, 두산 손시헌을 제쳤고 박석민은 3루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56만7천322표를 얻은 최형우는 박한이(56만5천41표), 롯데 전준우(53만4천550표)와 함께 외야수 부문에서 뽑혔다.

구단 별로 보면 삼성이 가장 많은 5명의 올스타를 배출했고 이스턴리그 롯데와 웨스턴리그 KIA'LG가 각각 4명씩 배출했다. 반면 두산과 넥센은 1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한편 롯데의 '거포' 이대호는 1루수 부문에서 총 83만7천88표를 얻어 지난해 팀 선배인 홍성흔이 기록한 81만8천269표를 넘어 역대 최다 득표로 올스타가 됐다. 올해 올스타 팬 투표가 진행된 7주 내내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은 이대호는 2007년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로 올스타전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이대호는 KIA'LG'한화'넥센으로 구성된 웨스턴리그 포수 부문의 조인성(LG'78만 9천912표)에 약 3만 표 이상 앞섰다. 웨스턴리그 3루수 부문 이범호(KIA)가 72만9천348표를 획득해 3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42일간 전국의 야구장과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 진행한 베스트10 인기투표는 지난해(162만2천472표)보다 1천104표 늘어난 총 162만3천576표로 역대 최다 투표수도 기록했다. KBO는 팬 투표로 선정된 베스트10 외에 이스턴리그 사령탑인 김성근 SK 감독과 웨스턴리그를 이끌 조범현 KIA 감독이 뽑은 올스타 감독 추천 선수 각 12명의 명단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2011올스타전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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