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시네마테크는 21일부터 사흘간 포항시립도서관 어울마루 문화관(포항시 북구 덕수동)에서 '포항인디필름페스티벌-영화야! 놀자'를 개최한다. 포항인디필름페스티벌은 다양한 영화문화가 부족한 포항지역의 현실을 반영해 최근 소개된 주요 독립영화를 통해 폭넓은 사고와 소통함을 목적으로 하는 영화제다.
주요 상영작으로는 고(故) 이태석 신부의 숭고한 삶을 통해 수많은 사람을 감동으로 이끈 '울지마, 톤즈', 지난겨울 개봉해 작품성과 완성도 모든 면에서 독립영화의 수작으로 손꼽히며 1만 관객을 돌파한 '혜화,동', 고단한 현실을 딛고 꿈과 희망을 놓치지 않은 아름다운 도전의 이야기 '레인보우', 아이들과 엄마가 함께 느끼고 살아가는 감동 다큐멘터리 '아이들', 수학을 매개로 한 감동의 휴먼드라마이자 원작소설로도 유명한 '박사가 사랑한 수식', 미디어권력의 본질을 정면으로 해부한 문제의 다큐멘터리 '트루맛쇼' 등 총 6편의 작품을 3일에 걸쳐 선보인다. 상영 시간은 각각 오후 2시와 오후 4시, 오후 7시 등이다. 관람료는 무료. 054) 270-5680, http://poeun.phlib.or. kr.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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