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리그 개막전서 환상적인 중거리 슛, 팀은2-0 승리
스코틀랜드 프로축구팀 셀틱에서 뛰고있는 기성용(22)선수가 환상적인 중거리 골을 성공시켰다.
한국시간으로 24일 이스터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2012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인 히버니언과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중거리 골을 터뜨려 팀의 2-0승리에 공헌하며 경기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됐다.
셀틱은 전반14분 스톡스가 선제골을 성공시킨 후 후반18분 게리 후퍼의 패스를 받은 기성용은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려 골문 구석으로 꽂아 넣었다.
셀틱은 다음달 7일 리그 2라운드인 에버딘과 원정 경기를 펼친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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