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네트워크 애플은 27일 오후 8시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5번째 '2011 Jazz & Story 시즌 2'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특유의 진한 보이스 컬러와 풍부한 감성을 통해 차세대 국내 대표 재즈디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남예지가 꾸민다. 그녀는 2001년 'Mnet idream가요제'에서 R&B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노래 실력을 인정받아 2003년 누보송 '춘천 가는 기차'와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등이 실린 1집 앨범 'Am I Blue'로 데뷔했다. 이후 국내 굴지의 Jazz, Hip-Hop 뮤지션들의 앨범에 참여했으며 7년 만에 2집 앨범 'Terra Incognita'를 발매했다. 노래뿐 아니라 작사, 작곡, 편곡까지 직접 담당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재즈 뮤지션이다. 'Jazz & Story 시즌 2'는 재즈계의 이선희로 불리는 재즈보컬리스트 '박라온'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진행되며 기존의 보고 듣는 공연만이 아닌 직접 재즈를 배워보기도 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문의 053)744-5235.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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