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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맛자랑] 소화 잘되고 영양가 많은 '발아현미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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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텁지근한 여름철엔 오랫동안 불을 켜놓고 요리하는 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하지만 덥다고 가족의 먹을거리를 소홀하게 여길 순 없다. 이럴 땐 밋밋한 하루 세끼 밥상보단 다양한 소스와 재료를 이용한 영양 샐러드를 한 번씩 만들어 주면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도 좋아할 것이다. 일반 현미보다 소화가 잘 되고 영양 흡수율이 높은 발아현미를 이용해 차별화된 영양식 샐러드를 만들어 보자. 얼마 전 현미식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친구의 얘기를 듣고 나도 올여름엔 과감히 짧은 팬츠에 도전장을 내밀어 본다.

◆ 발아현미 샐러드

재료: 발아현미 1컵, 감자 1개, 사과'토마토 1/2개, 오이 1/2개, 맛살 2줄, 소금 조금

피클드레싱: 플레인 요구르트 1개, 다진 오이피클 1큰술, 피클국물 1큰술, 소금, 흰 후춧가루 조금

◆ 만드는 법

1. 발아현미는 씻어서 물에 30분간 담가 불린 다음 체에 건져 두었다 끓는 물에 넣어 무르게 삶아 건진다.

2.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사방 1㎝ 크기로 썰어 소금을 조금 넣고 끓는 물에서 삶아 건진다.

3. 토마토, 사과,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오이, 게맛살도 감자 크기로 썬다.

4. 피클 드레싱 재료를 섞어 만들어 둔다.

5. 발아현미 삶은 것과 감자, 토마토, 사과, 게맛살, 오이에 피클드레싱을 얹어 버무려 낸다.

※ 발아 현미는 비만이나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 집중력을 요하는 수험생,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게 특히 좋다고 한다. 발아현미를 끓는 물에 넣어 삶아 건져 부드럽게 먹거나 불린 현미를 올리브유에 넣고 윤기가 돌도록 충분히 볶은 다음 샐러드에 넣어도 고소하고 맛이 있다. 또 조금 귀찮더라도 요구르트나 피클도 직접 만들어 먹으면 더 웰빙식이 될 것이다.

이채영(대구 북구 구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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