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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때부터 좋은 대학에 관심 가져야 좋은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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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中, 명문대 선배 초청 멘토 강의 인기

성균관대생 이종준 멘토가 학생들에게 재미있고 알기 쉽게 강의하고 있다.
성균관대생 이종준 멘토가 학생들에게 재미있고 알기 쉽게 강의하고 있다.

"선배님은 중학교 시절 어떻게 공부했어요? 우리도 명문대학에 진학하고 싶은데 쉽고 재미있게 공부하는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성주중학교가 여름방학 기간 본교 출신 명문대학생 초청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일주일간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62회 졸업생 서효민(서울대'국어), 이종준(성균관대'영어), 노찬휘(경희대'수학) 씨가 1'2학년 강의를 맡았다. 또 27일 한별관 도서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강도 했다. 이 자리에서 재학생들은 대학 학과 선택과 명문대학 진학을 위한 공부 요령 등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했다. 곽대흥(2년) 군은 "멘토 선생님들이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공부법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알려줘 실제 문제 적용에 큰 도움이 됐다"며 "겨울방학 때도 이런 좋은 자리가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준 멘토는 "중학교 시절부터 대학에 대한 관심을 둔다면 도움이 될 것 같아 후배들에게 대학에 대한 야망을 심어주는 데 주력했다"고 했다. 한 학부모는 "학생들의 교육 환경이 제한적이어서 늘 안타까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지금부터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다면 학교생활을 성실하게 보낼 뿐만 아니라 목표로 정한 대학에 반드시 진학하는 결실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전성수 교장은 "부모나 교사들의 가르침은 타성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세대차가 적은 선배 대학생들의 생생한 가르침에 관심을 갖고 재미있게 수업에 임하는 모습을 보고 크게 놀랐다"며 "이 같은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꿈을 실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획신하며 선배 대학생의 귀향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다"고 했다.

성주·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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