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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 별들이 두눈 속으로… 영천시 '별빛나이트투어'

영천시가 8월부터
영천시가 8월부터 '별빛나이트투어'를 운영한다. 지난해 별빛나이트투어 때 천체관측 모습.

영천시가 가족과 함께 별을 보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별빛나이트투어'를 8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둘째와 넷째 토요일 2회씩 실시한다.

보현산천문대와 보현산천문과학관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별빛나이트투어는 포도따기 및 와인만들기에 이어 자천교회, 오리장림, 옥간정 등 영천시 문화유적 탐방으로 이어진다.

영남 최대 규모인 800㎜ 광학망원경을 갖춘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는 5D 동영상 관람 및 별자리 관측 이후 감자와 고구마나 옥수수를 구워먹는 '삼굿구이' 체험도 할 수 있다.

보현산의 자연과 문화를 탐방할 수 있는 '보현산 하늘길' 체험에 이어 밤에는 별자리 강좌, 작은 음악회, 가족 레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행사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개별 참가는 영천시문화관광홈페이지(http://tour.yc.go.kr)로 신청하면 된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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