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랩퍼다 아이돌 ver, 방용국 탑과 목소리 비슷 관심
남성 아이돌 그룹의 랩퍼들의 랩을 쭉 이어서 들을 수 있는 '나는 랩퍼다-아이돌 ver' 이 관심을 끌고 있다.
'나는 가수다'가 인기몰이를 하면서 상대적으로 아이돌그룹에 대한 관심도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가 나온 가운데 출시된 '나는 랩퍼다 아이돌 경연' 영상이 급관심을 끌고 있는 것.
이 영상에서도 '나는 랩퍼다-아이돌 ver' 에 출연한 방용국이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남성적인 묵직한 저음 래퍼로 탑에 비견된다는 평가를 얻으며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
지난 3일 유튜브 등 국내 주요 동영상 포털사이트에서 '나는 랩퍼다 아이돌 ver'이라는 제목으로 아이돌 그룹에서 랩을 담당하고 있는 실력파 멤버들의 영상이 올라왔다. 4분11초짜리 이 영상은 국내 랩퍼들 가운데 가장 주목 끄는 이들 6명
을 한꺼번에 만나졸 수 있어서 더욱 관심을 끈다.
이 나는 랩퍼다 아이돌버전 동영상은 빅뱅의 탑, 방용국, 샤이니 민호, 비스트 용준형, 2PM 옥택연, 엠블랙 미르 등 남자 아이돌 그룹 6명 래퍼들만을 비교해 놓았다. ,p.
영상 초반, 탑 다음으로 소개된 방용국은 귀요미 외모와는 달리 저음의 묵직한 남성적 랩으로 '반전 랩퍼'의 면모를 보여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은 "탑이랑 방용국 목소리 은근 비슷하다", "귀요미 외모에 남성적 미가 물씬 풍기는 목소리.. 완전 반전" "제2의 탑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자기 좋아하는 가수만 무조건적으로 찬양하고 제일 랩 잘한다고 하는 건 아닌 듯. 객관적으로 봐서 제 눈엔 용준형이 랩 제일 잘 하는데요" 라거나, "랩을 쭉 이어서 듣으니 신난다"는 반응까지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한편 12일 공개되는 방용국의 첫번째 싱글 'I Remember'는 비스트 보컬인 양요섭과 듀엣곡으로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장르의 혼합이 시도된 곡이어서 더 화제가 되고 있다.
같은 영상에 나오는 탑
최미화 기자 magohalm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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