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거창군, 郡旗 교체 게양식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8월 1일 오전 9시를 기해 군청을 비롯한 전 사업소와 읍'면에서 일제히 북소리를 시작으로 새로운 군기를 교체하는 게양식을 가졌다.

이번에 교체된 군기는 1977년부터 사용되어오던 것으로 지난달까지 대표 브랜드로서 대외적으로 위상을 드높여왔다.

군은 30여 년이란 긴 세월이 지나면서 급변하는 시대변화에 맞춰 군기를 새롭게 바꿔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2007년 '거창군 상징물의 분석 및 정비에 관한 연구'와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2011년 7월 6일 '거창군 상징물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했으며, 사용일자는 8월 1일로 정했다.

새로운 군기는 흰색 바탕에 거창사과를 형상화한 사과 모형 심벌마크를 중앙에 새겼으며, 거창의 넓은 들은 초록색으로, 맑은 물은 파란색으로, 교통의 요충지는 흰색의 두 갈래 길로 나타내 거창의 특산품과 지역 특성을 표현하고 있다. 거창'김도형기자 kdh02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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