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국제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5일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 단계 낮췄다. S&P는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국가신용등급을 한 단계 내렸으며, 미국이 부채상한 협상을 타결했지만 증세에는 합의하지 못해 앞으로 재정적자를 줄이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을 휩쓸고 간 폭우로 발생한 침수차량 중 상당수가 중고차 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고차를 사려는 소비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업계는 중고차 구입 시 안전벨트를 끝까지 뽑아 물이나 흙이 묻어있는지 보고 바닥 매트도 다 열어 물기와 흙자국을 확인해볼 것을 권유했다.
▶8일 일본의 한 인터넷 매체가 7일 오후 2시쯤 일본 도쿄 오다이바 후지TV 앞에 500여 명의 시위대가 모여 '한류 반대 시위'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시위 참가자들은 "한류 그만둬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일장기와 플래카드를 들고 1시간가량 후지TV 주변을 돌았다고 전해졌다.
▶5일 한 애플 관련 사이트에 아이폰5의 '스파이샷'이라고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프랑스 통신사의 사무실에서 촬영됐다고 설명된 사진에 나타난 아이폰5는 구체적인 사양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이폰4와 달리 가장자리의 곡선으로 부드러움을 강조했고 두께가 얇아진 것으로 보여 기대를 자아냈다.
▶8일 요동치는 글로벌 금융시장과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사태로 인해 코스피 2,000선이 붕괴한데 대해 각종 금융사들이 예측실패에 대한 사과문을 실었다. 대체적으로 8월 증시 흐름을 전약 후강이라며 초반 약세장을 예견했지만 하락 폭이 예상보다 크게 벗어남에 따라 신뢰도에 치명타를 입게 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오랜만에 모습 드러낸 대성'이라는 제목으로 빅뱅 대성의 최근 근황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은 교회 수련캠프에 참가한 대성을 찍은 것으로 대성은 전에 비해 수척해진 모습이었으며, 이에 누리꾼들은 '스스로에 대한 죄책감으로 더 힘들어하지 마세요' '응원하고 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격투기 황제 에밀리아넨코 표도르 선수가 자신이 활동해온 격투 단체 스트라이크 포스에서 퇴출됐다. 표도르는 최근 3연패의 늪에 빠져 부진을 보여왔다. 한편 표도르는 소속사 M-1 글로벌과의 계약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상태라 UFC와 스트라이크 포스가 아닌 다른 격투무대에서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리=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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