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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상 대상에 극단 벼랑끝날다의 '카르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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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거창국제연극제

제23회 거창국제연극제 폐막식에서 국내경연 참가작 심사 결과 극단 벼랑끝날다의
제23회 거창국제연극제 폐막식에서 국내경연 참가작 심사 결과 극단 벼랑끝날다의 '카르멘'이 대상을 차지했다.

제23회 거창국제연극제가 13일 대단원의 막을 내리며 국내경연 참가작에 대한 심사 총평과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연극제에는 극단 미학의 정일성 대표와 극단 춘추의 문고헌 대표, 인천시립극단 이종훈 예술감독이 국내경연 참가작 심사위원으로, 총 14편의 경연작을 심사해 단체상과 개인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정일성 심사위원장은 "심사 총평에서 올해 경연무대는 질적 우열의 차가 예년에 비해 크다"고 평하고 "전체적으로 연출자의 의욕 과잉이 극적 효과를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단체대상에는 연출의 형식 구성의 창의성이 돋보인 극단 벼랑끝날다의 '카르멘'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카르멘 역과 돈호세 역을 맡은 두 주인공을 비롯해 출연자 모두가 열정적이였으며 상당한 연기 기량을 발휘해 효과적인 앙상블을 이루었다"고 평했다.

금상에는 극단 맥의 '늙은 날의 초상'이 차지했다.

연기자들의 기량이 고르지 않은 편이지만 혼신의 힘을 기울여 열정적이며 감동적인 무대를 마련한 것이 감안된 평가다.

심사위원들은 "연출자의 극 진행을 이끄는 능력에서 오는 것이기도 하지만 연출이 좀 더 창의성을 발휘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앞으로 순덕 역과 거북 역을 연기한 두 사람의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은상은 극단 골목길의 '속살'이 선정됐다. 극의 분위기가 젊고 역동적이었으나 일부 연기자들의 불확실한 화술이 거슬렸다는 평이다.

연출은 아직 미숙해 거칠기도 했지만 대담성이 있어 충분한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었다는 총평을 남겼다.

개인상은 3차 토론까지 거치면서 결정했다. 희곡상에는 '말해요! 찬드라' 작품을 연기한 박병수, 연출상은 '카르멘'의 이용주, 연기상으로는 '속살'의 김태균(남), '연기가 눈에 들어갈 때'의 백경희(여) 씨가 각각 차지했다.

거창'김도형기자 kdh02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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