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이 지역 건설경기 부양에 나섰다.
중구청은 아파트, 공동주택 등 중구에서 시행되는 건설공사에 대해 하도급을 지역 업체와 계약을 하도록 유도, 침체된 건설경기를 부양해 나가겠다고 16일 밝혔다.
건설업체 대표 및 임원들에게 지역 건설업체의 어려운 상황을 알리는 동시에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비율을 90% 수준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현재 대구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조례에 따라 건설업자들의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을 60%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이는 권장사항일 뿐이며 지난해에는 74.2% 수준에 머물렀다.
앞서 중구청은 지난달 남산동에 건설 중인 주상복합아파트(진흥 마제스타) 토공사 입찰자격을 지역 건설업체로 제한해 줄 것을 강력히 시행사에 요청, 지역 토공전문건설업체가 공사를 맡도록 유도하기도 했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하도급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지역 건설업체가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지역 전문건설업체도 기술과 역량을 키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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