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8일 오후 영주시 가흥동 한 아파트에서 주민밀집지역 화학탄 피폭에 따른 종합훈련을 펼쳤다.
이날 훈련에는 영주시와 2작전사 19화학대 등 지역 군부대, 경찰서와 소방서, 의료기관 등 15개 유관기관 500여 명이 참여해 화생방 제독, 인명구조, 주민대피 등 사태 수습훈련을 했다.
훈련 내용은 전쟁 초기에 적의 스커드미사일(화학탄 포함) 공격으로 영주시 가흥동 인구밀집지역이 파괴돼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오염지역이 확산되는 등 도시기능이 마비되는 상황을 설정했다.
경북도는 이번 실제훈련을 통해 도내 화생방 오염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고 조기 복구를 위해 실제훈련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서광호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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