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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호·김효주 송암배 골프 우승 "역시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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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암배에서 우승한 남자부 배윤호와 여자부 김효주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효주, 대구컨트리클럽 우기정 회장, 배윤호. 대구컨트리클럽 제공
송암배에서 우승한 남자부 배윤호와 여자부 김효주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효주, 대구컨트리클럽 우기정 회장, 배윤호. 대구컨트리클럽 제공

국가대표 배윤호(제물포고)와 김효주(대원외고)가 제18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2위를 각각 7타 차로 따돌리고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19일 대구컨트리클럽(파 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배윤호는 4타를 줄인 68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75타(70-69-68-68)를 기록, 6언더파 282타를 친 김철승(비봉고)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3라운드까지 선두 배윤호를 3타 차로 추격했던 최진규(오상고)는 7번 홀 더블보기로 무너지며 타수를 줄이지 못해 최종 4언더파 284타로 3위에 올랐다. 일반인으로 참가한 이상수(47) 씨는 합계 1오버파 289타(77-69-72-71)로 12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여자부는 3라운드에서 2위와 5타 차로 선두에 나서며 우승을 예약했던 김효주가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더 줄여 합계 11언더파 277타(70-67-70-70)로 2위 박채윤을 7타 차로 누르고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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