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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부경찰서·대구과학대 '대학생 방범자원봉사대'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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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부경찰서(서장 설용숙)와 대구과학대(총장 김석종)는 19일 오후 북부경찰서 소회의실에서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대구과학대 '대학생 방범자원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대구과학대 경호무도학과 학생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육상대회 기간 중에 부족한 경찰력을 대신해 방범활동에 투입된다.

박주현 경호무도학과장은 "학생들의 전공을 살려 혹시나 있을 지도 모를 치안공백을 위해 자원봉사를 하게 됐다"며 "열심히 해서 주민들의 칭찬을 받겠다"고 말했다.

북부경찰서 설용숙 서장은 "육상대회 개최로 지역 경찰이 대거 동원돼 우리 지역 치안에 구멍이 뚫릴까 봐 많이 걱정했다"며 "경찰 관련 학과 대학생들이 자원해 지역 경찰의 보조 역할을 하겠다고 하니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

황수영기자 swimmi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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