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기자사칭 주부에 접근 금품갈취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안동경찰서는 22일 콜라텍에서 만난 50대 여성에게 기자를 사칭하며 접근해 성관계를 가진 뒤 이를 가족들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A(49'무직)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말 안동의 모 콜라텍에서 만난 B(53'여) 씨에게 가짜 기자증을 보여주고 수도권 일간지 기자라고 소개한 뒤 '식당 자리를 알선해주겠다'며 관계를 가진 뒤 수시로 전화를 걸어 '돈을 입금시키지 않으면 자식들에게 관계를 알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10시쯤 B씨의 집을 찾아가 '계속 만나주지 않으면 집을 폭발시키겠다'고 가스밸브를 여는 등 행패를 부리다 밖으로 달아나는 B씨의 손가방을 빼앗은 혐의다.

안동'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