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 영화] 푸른 소금

감독:이현승

출연:송강호, 신세경, 천정명

등급:15세 관람가

조직 세계를 떠나 식당 하나 차려 평범하게 살고 싶은 남자 두헌(송강호). 요리학원을 다니면서 세빈(신세경)을 만난다. 그러나 그녀는 두헌을 감시하는 임무를 띠고 있다. 두헌은 처음 편안함을 느끼던 중 보스의 급사 소식을 듣고, 두헌이 후계자로 거론되자 조직 내 분열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전직 사격선수였던 세빈은 감시를 중단하고 그를 죽이라는 새로운 의뢰를 받는다. 이를 거절하려던 세빈은 친구 은정이 두헌을 죽이려다 사고를 당한 것을 알고 복수를 위해 두헌을 죽이기로 결심한다. 송강호와 TV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신세대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른 신세경을 앞세운 영화. '시월애'(2000) 이후 11년 만에 장편 영화를 만든 이현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9월 1일 개봉. 러닝타임 120분.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