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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영천 별빛여행…추억도 '주렁~주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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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나이트투어'와인투어'과학캠프'고택체험 풍성

영천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인 '별빛투어'가 도시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달 13일부터 연말까지 매달 둘째, 넷째 토요일 열리는 별빛나이트 투어는 ▷캠프파이어 ▷작은음악회 ▷레크리에이션 ▷신비한 별자리 강좌 등 천문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실시하고 있는 별빛와인투어는 전국 최대 포도 주산지인 영천의 특성을 살린 포도따기, 와인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관광 상품으로 수도권 가족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

영천시 화북면 대안학교 산자연학교가 천문과학과 친환경을 주제로 개최하는 별빛과학캠프에는 청소년들의 참여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는 청소년캠프는 시안미술관의 예술작품 감상과 함께하는 고택체험으로 대도시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보현자연수련원의 농촌체험 캠프에도 연말까지 청소년들의 참가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또 별빛포도정보화마을의 포도마을 별빛투어는 '견우직녀의 사랑은 은하수를 타고'라는 주제로 매주 전국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9월 투어 일정까지 매진됐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전국 최대의 보현산천문대와 청정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영천시의 도시브랜드가 '별의 수도, 별의 도시-스타 영천'임을 직접 체험프로그램으로 알리겠다"며 "다양한 별빛투어가 1박2일형 체류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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