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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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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반대 안철수 출마 결심 임박설..'출마부인' 트위트 글 삭제

안철수 대표와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가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등과 함께 서울시장 후보로 거명되고 있다.
안철수 대표와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가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등과 함께 서울시장 후보로 거명되고 있다.

◇무상급식 반대 안철수 출마 결심 임박설..'출마부인' 트위트 글 삭제, 박원순 변호사도 서울 시장 후보 결심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재미있게 흘러가고 있다. 우선 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만으로도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한나라당 쪽의 인물 가운데는 나경원 최고위원의 선호도가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론이 일고 있나하면, 재야파인 안철수 대표와 박원순 변호소도 거명되고 있다.

안철수의 서울시장 출마설은 서울시장 출마 관련 트윗 글의 게재와 삭제에서 짐작된다. 대중적인 높은 지명도와 신뢰를 바탕에 깔고 있는 안철수 대표의 안철수연구소측은 한 인터넷 매체가 '안 교수가 무소속 출마 결심을 굳혔다'고 보도하자 트위터에 "본인의 의사와 무관한 내용"이라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기실 트윗에서는 안철수 대표의 출마와 관련한 진정한 뜻이 무엇이냐는 질문이 끊이지 않았다. 거듭되는 팔로워들의 질문에 연구소측은 트위터 담당자가 안 교수와 직접 접촉하지 못한 채 올렸던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안 교수의 한 측근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안 교수가 이번 주초에 서울시장 출마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면서 "일부에서는 대선 출마도 권유하지만 본인(안 교수)은 기업을 하던 사람이라서 (정치를 피해) 서울시 행정을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야권의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는 서울시장 출마와 관련, 10일 기자회견을 갖는다. 박 상임이사는 현재 45일째 백두대간 종주를 하고 있는 상태. 백두산 종주를 마치는 10일 기자회견 형식으로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보인다.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역시 대중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인물, 출마와 관련된 여러 얘기가 나온 상태여서 아마도 10일 입장을 공식표명할 때는 서울시장 출마의 변을 확실하게 담은 메시지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 제기됐던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의 비밀 회동설에 대해서는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가 45일간 백두대간 종주로 산에 있었던 상황임을 감안해볼 때 유선이나 무선회동 외에는 직접 회동할 수 있는 기회는 적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

최미화 기자 magohalm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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