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불국사는 너무 한국적이고 아름다운 사찰(Beautiful Temple)입니다."
체코 텔레비전(Czech Television) 소속인 자네타 페티노바(31) 기자는 1일 "대구와 가까운 곳에 이렇게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가득한 관광지가 있는 줄 몰랐다"며 "하루 동안 관광을 멋지게 해서 재충전(Refresh)이 됐다"고 말했다. 페티노바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일부터 계속 일만 하다 여자 경보 경기만 열린 지난달 31일 경주를 찾았다고 했다.
그는 대회 기간 동안 매일 출근하는 메인프레스센터(MPC)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페티노바는 "MPC 내 인터넷 속도가 빠르고 회선도 넉넉한데다 자원봉사자들이 모두 친절해 너무 좋다"며 "대구 방문이 처음인데 두고두고 생각날 것 같다"고 말했다.
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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