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제4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했다.
경북도내에 거주하며 모유수유로 자란 생후 4~6개월 된 건강한 모유수유아 102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최고의 모유수유아인 으뜸상에는 포항시에 사는 4개월 김민재 군, 버금상에는 청도군 박세은 양, 보람상에는 이세빈 양 외 3명이 각각 선정됐다. 경북도 김승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모유수유로 인한 영양공급이 아기의 성장발육, 정서적 안정감을 주어 아기의 인격형성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모유수유 권장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하겠다"고 밝혔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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