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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공무원들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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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안동시·영양군 공무원들 상품권 구입 지역시장 돕기 나서

영양군청 공무원들이 4일 영양시장에서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추석 장보기에 나서고 있다.
영양군청 공무원들이 4일 영양시장에서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추석 장보기에 나서고 있다.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0% 정도 저렴해요. 지역 전통시장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공무원으로서 책임도 다할 수 있어서 뜻깊고 기쁘네요."

4일 5일장이 열린 영양시장에는 영양군청 김혁래 계장을 비롯해 이주연 씨 등 영양군청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떴다.

6일부터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영양군이 마련하는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이 마련되기 때문에 추석맞이 대목장을 볼 시간이 여의치 않을 것으로 판단, 휴일인 이날 추석 장보기에 나선 것. 특히 이들 공무원들은 영양군이 침체된 재래시장 활성화와 영세상인 생활안정을 위해 추진한 '공직자와 가족 등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의 일환으로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장보기에 나섰다.

영양군은 1일부터 이 행사를 마련하고 있으며 500여 명의 공무원들이 1천500만원어치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 장보기 행사를 가지고 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이 기간 동안 시장상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었으며 지역 기관'단체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안동시청 공무원들도 5일 안동전통시장 상품권 판매행사에서 구입한 상품권으로 9일 중앙신시장, 구시장, 용상시장 일대에서 유관 기관'단체 및 기업체 임직원 등이 함께하는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캠페인에 대대적으로 참석한다.

이에 앞서 7일에는 경북도청 공무원 80명과 대구광역시 주부단 100명이 안동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에 나선다.

안동 영양'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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