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UFC 일본 상륙! 내년 2월 대회개최 확정

UFC 일본 상륙! 내년 2월 대회개최 확정

일본의 UFC 대회의 개최가 확정됐다.

6일 일본 도쿄에서 가지회견을 가진 UFC는 10년 만에 일본에서 대회를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자회견에서 UFC의 대표인 대나 화이트는 "드디어 UFC가 일본에 재상륙한다.", "UFC 대회를 한번도 직접 보지 못한 UFC 팬들에겐 절대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UFC를 11년 만에 일본의 UFC팬들 앞에 선보일 수 있어 흥분된다"며 대회 개최의 소감을 전했다.

1997년부터 2000년까지 4차례의 UFC 대회를 개최하고 1997년부터 2007년까지 프라이드 FC가 큰 흥행을 하며 종합격투기가 발전해 왔던 일본에서 한 번의 정체기 후 들어서는 새로운 격투대회에 얼마만큼의 관심과 효과를 누릴지 주목된다.

한편 내년 개최를 앞두고 있는 2012 UFC Japan의 개최지는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로 최종 확정됐으며 내년 2월26일 개최할 예정이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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