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가을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야외공연과 체험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먼저 18일부터 10월 23일까지 매주 일요일(9'18, 9'25, 10'9, 10'16, 10'23 총 5회, 10'2은 공연 없음) 오후 3시부터 1시간가량 방짜유기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는 신나는 야외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18일 대구시립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창작뮤지컬 '형아의 꿈', 색소폰 연주, 자인팔광대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개최된다. 또 24, 25일 이틀간 오후 2시부터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동판공예체험교육이 운영된다. 동판(구리판)에 라인펜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동압화(동판화) 체험을 해 보고 그림을 그린 동판은 합지와 한지를 이용해 액자를 만들어 완성한다. 이 체험 교육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14일부터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박재환 관장은 "방짜유기박물관에서 여러 가지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공연과 전시, 문화체험을 모두 경험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053)606-6174.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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