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서울대 낙제 후 유학!' 쿨하게 인정!
성악가 조수미가 서울대에서 쫓겨난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 추석특집에 조수미가 출연하자 MC 김승우는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수석으로 입학하고 1년 후 꼴지를 했다는 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데 서울대에서 낙제점수를 받고 쫓겨나다시피 한 것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조수미는 "정확하게 말하면 맞다."고 쿨하게 인정했다.
이어 "서울대에서 낙제한 뒤 유학을 떠나 성악 공부를 이어갔으며 첫 사랑 남자친구로부터 이별통보를 받고 학업에 더욱 정진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자궁 근종으로 인한 불임 사실을 고백 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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