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대표 김순규)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문화예술교육 재능기부 프로젝트-재기만발'(문화예술 재능기부로 행복이 만발한 세상을 꿈꾸며) 사업을 실시한다.
'문화예술교육 재능기부 프로젝트-재기만발'은 지역 내 전문예술인들의 재능을 학교 및 공공영역에 기부형태로 실천해, 학생과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가꾸는 문화나눔 활동으로 어린이'청소년'지역 주민을 위한 특별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에는 공간울림 (사)한국민예총 대구지회 등 9개 전문예술단체가 참여해 초'중학생에서부터 노년층을 대상으로 음악'무용'연극'전통문화 체험 위주의 총 17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무상 제공하며, 현재 희망하는 학교 및 사회복지시설의 신청을 받고 있다.
재능기부는 물질적'금전적 기부가 아닌 자발적 참여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는 것으로 필요로 하는 대상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 확대 및 문화예술교육 기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개인별로 재능을 기부한 사례가 있지만 지역 내 문화예술 전반적인 차원에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청접수 기간은 이달 21일(수)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재단(www.dgfc.or.kr)과 대구시청(www.daegu.go.kr)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 053)422-1240.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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