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여성회관, 7주년 기념행사 개최
- 대시민 침묵 가두행진 홍보 캠페인 벌여 -
대구시 여성회관 성매매피해상담소(소장 임영숙)에서는 성매매방지법 시행 7주년(2004.9.23)을 기념해 침묵 가두행진 대 시민 홍보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을 상품화하는 성매매에 대한 침묵캠페인과 성매매 피해여성의 아픔을 담은 패널을 전시하는 것(반월당지하철역사내 분수대 주변)으로, 9월 16일 오후 5시부터 반월당 지하철역을 출발해 대구백화점 인근을 거쳐 중앙파출소까지 거리 행진을 하며 일반시민들에게 홍보 리플릿을 배부한다.
여성회관 상담실 직원 및 성범죄 없는 클린대구만들기 활동 여성회관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석해『여성이 행복한 도시 Clean Daegu』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들고 캠페인을 벌인다.
여성회관 임영숙 성매매피해상담소장은 "이번 성매매방지법 시행 7주년 기념행사로 여성을 상품화하는 성매매와 성매매피해여성에 대한 사회의 편견과 인식을 버리고, 올바른 성문화 정착과 성인식 개선으로 성매매방지 문화를 확산해 인권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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