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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vs 무소속' 칠곡군수 재선 무소속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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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칠곡군수 재선거에서는 한나라당 후보인 백선기 전 청도 부군수와 무소속 단일 후보간 대결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칠곡군수 재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들간 단일화가 최대 변수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무소속연대 후보들이 단일화 방식에 합의했다.

20일 김경포, 박창기, 배상도, 송필원 칠곡군수 예비후보로 구성된 무소속연대에 따르면 최근 몇차례에 걸친 회동과 협의를 거친 결과 여론조사에 의한 후보단일화 방식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칠곡군수 예비후보 무소속연대는 여론조사를 3차례 실시해 이를 바탕으로 가장 경쟁력이 있는 단일후보를 선출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그 시기는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또 단일후보가 선출되기 전까지 합동 선거운동과 공약개발 등 공동으로 선거전을 치르는데도 뜻을 같이 했다.

무소속연대 관계자는 "군민의 의견을 무시한 한나라당의 밀실공천 등 독선을 바로잡아 달라는 군민의 열의가 높다"며 "이 같은 군민의 염원을 담아 기존 정당질서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가장 공정하고 정당한 후보단일화를 이뤄낼 것"라고 밝혔다.

칠곡'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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