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북부사무소는 2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죽령에서 연화봉을 잇는 7km구간의 탐방로를 한시적으로 통제한다고 밝혔다.
소백산관리사무소는 23일 "통제구간은 노면 파손과 고지대 급경사가 많은 구간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해 있어 탐방객들에게 안전한 새로운 산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고 밝혔다.
소백산북부사무소 박문성 탐방시설과장은 "탐방로 통제에 따른 탐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개방될 수 있도록 현장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당분간 연화봉~비로봉 등 다른 탐방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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