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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게 물든 고추가 '주렁주렁'…3년생 고추나무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식물생태온실에서 자라고 있는 3년생 고추나무가 수확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9년 봄에 심은 이 고추나무는 높이가 3m에 달하며, 2천여 개의 고추를 매달고 있다.

홍순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추는 추위에 약해 대부분 늦가을 추위에 얼어 죽지만 이 고추나무는 겨울에 얼지 않도록 온실의 온도를 5℃로 유지시키고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다년생 고추는 일반 고추에 비해 20~30배의 고추가 더 많이 열린다"고 말했다.

성주'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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