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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품은 금오산, 어미의 형상 띠고 예술무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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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공모작 '금오의 꿈…' 30일 구미문화예술회관서 개막

구미시가 지난 5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창작작품 공모를 통해 공연제작비를 지원, 제작된 작품 '금오의 꿈, 숲을 이루다'가 30일 오후 7시 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은 한국음악협회 구미지부(지부장 박현숙)의 창작작품으로, 음악과 영상'무용 등 무대공연화가 가능한 모든 장르들이 하나의 총체적인 연출 속에 하나의 작품을 이루는 종합다원예술공연이다.

전통공연예술 분야의 창작음악과 노래와 무용, 시각예술 분야의 설치 미술과 퍼포먼스, 비디오 아트 분야의 실사영상과 애니메이션, 디지털미디어아트 분야의 영상과 조명, 무대기술과 연출분야의 특수효과와 디지털음향, 조명 등 모든 공연예술분야를 총망라한 총체적 공연예술작품이다.

공연 내용 살짝 들여다보자. 금오산이 구미를 품는 어미의 품으로 형상화 됐다. 우리네 삶은 그 어미의 품에서 태어나고 자라며 그 자락에 기대여 꿈꾸고 사랑하고 또다시 우리가 어미와 아비가 되어 늙는다는 것을 표현했다. 또 그 속에서 평범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이 서로 부대끼며 긴 세월을 서로 끌어안고 견뎌 서로 모난 삶을 둥글게 어루만져 주면서 끝내 조화를 이루는 큰 숲을 이룬다는 스토리이다.

정통국악연주단 세울, 퓨전국악연주단 여울 장유경 무용단, 구미교향악단 솔리스트 앙상블, 구미아마빌레싱어즈, 일렉 연주자들을 비롯한 설치미술가 조경현 씨 등 100명이 넘는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매머드 작품이다.

총예술감독은 신매체예술연구소 이상만 교수가, 기획 및 음악 연출은 한국음악협회 박현숙 구미지부장이 각각 맡았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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