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네담벼락' 밴드 ,'한 개의 달, 한 개의 마음' 발매기념 콘서트 열어
지난 20일, Piano pop & rock 밴드 '순이네담벼락'이 2번째 정규앨범 [한 개의 달, 한 개의 마음]을 발매했다. 1집 정저지가(井底之歌)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청춘들이 우물을 나서면서 느낀 불안과 설렘을 담아 노래했던 '순이네담벼락'은 시간이 흘러, 이제 서른 언저리에 서 있는 그들의 우물 밖 세상을 2집 [한 개의 달, 한 개의 마음]을 통해 조심스레 털어놓았다. 2010년 김석영(일렉기타)를 영입하고 좀 더 록적인 사운드로 진화를 한 '순이네담벼락'의 [한 개의 달, 한 개의 마음]은 공감각적인 노래로 발매와 동시에 초도 주문량이 매진되는 등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앨범의 수록곡인 '고백'과 보너스 트랙인 '그해여름날'을 통해 카페베네 청년문화예술인 공모전 음악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으며 동명의 타이틀곡 '한 개의 달, 한 개의 마음'으로 꾸미지 않은 한국적 밴드음악을 선보였다는 평을 받고있다.
한편, '순이네 담벼락'의 정규 2집 [한 개의 달, 한 개의 마음] 발매기념 공연은 10/22일 토요일 저녁 7시 홍대 앞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진행된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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